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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성경 내용

성전은 세 번

하나님의 성전은 세 번 지어진다. 

 

 

 

성막의 모습

출애굽때는 성막(이동식) 

  애굽(이집트)에서 살던 사람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서 출발한다. 가는 과정에서 지도자였던 모세는 시내산이라는 곳에 올라가게 된다. 그곳에서 율법을 받는다. 또 성막을 어떻게 지으라는 명령도 받았다. 성막은 장막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접었다가 폈다가 할 수 있다. 그래서 옮겨다닐 수 있었다. 

 

 

성전의 모습

 

처음은 솔로몬

  처음에 이동할 수 있는 성막이 아니라 성전(튼튼한 건물)을 지으려고 했던 건 다윗 왕이다. 다윗은 자신의 왕궁을 지었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처소는 성막일 수 있냐면서 성전을 지으려고 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가 아니라 아들 솔로몬에게 짓게 하셨다. 다윗은 죽고 솔로몬이 왕이 되었고 성전을 짓게 한다. 물론 다윗이 미리 많은 준비를 해놓았다

 

 

두 번째는 포로귀환 이후

  솔로몬 이후 왕국은 남북으로 분열했고, 두 나라 모두 다른 나라들에 의해서 멸망한다. 성전도 파괴되었다. 사람들은 포로로 멀리 끌려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하나님의 약속대로 가나안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들은 돌아와서 성전을 다시 지었다. 이때 앞장선 사람이 스룹바벨이다. 그래서 스룹바벨 성전이라고도 부른다. 

 

 

세 번째는 헤롯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다. 그리고 유대 땅은 로마의 지배를 받게 된다. 로마는 헤롯이라는 사람을 유대 지역의 왕으로 임명했다. 그런데 헤롯은 혈통상 다윗의 후손으로 보기 어려워서 사람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그런 저런 이유로 그는 이전의 스룹바벨 성전을 증축하고 확장시켰다. 이것이 세 번째 성전이라고 불리는 헤롯 성전이다. 예수님 시대에 공사중이었던 성전도 이 성전이다. 

 

결국은 무너진 성전

헤롯이 오랜 시간을 걸쳐서 성전을 화려하고 멋있게 지었지만 잠깐이었다. 완공된지 몇 년 지나지 않아서 유대인들은 로마와 전쟁을 벌였고 완전히 패배했다. 이때 헤롯 성전도 같이 무너지게 된다. 그리고 건물로서의 성전은 끝이 났다. 

 

 

사진 출처

https://images.app.goo.gl/BG8PSi4x45ydWv9M6

https://images.app.goo.gl/bmAmjoN816gD87D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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