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과 헬라인
신약 성경에서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라는 말이 수 차례 등장한다. 유대인은 이스라엘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원래 유대인은 이스라엘 사람, 히브리인으로 불렸다. 히브리, 이스라엘 히브리인이라고 할 때 "히브리"는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주로) "건너다"라는 말에서 왔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이 본래 고향(갈데아 우르)에서 유프라테스 강을 건너 이주해 왔다. 그런 의미에서 그의 자손들은 히브리 사람(강을 건너온 사람들)이라고 불렸다.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은 아브라함의 손자, 그러니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할 때 그 야곱의 다른 이름이다. 야곱은 하나님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씨름(영어로는 레슬링)을 하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그건 "하나님과 겨루어 이김"이라는 뜻이다. 야곱의 자손이 나..